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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5-01 13:4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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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라운지] 4월 한달, 3점슛 96개 대기록
NBA 역대 최고 3점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 중 환호하는 모습. 그는 4월에 3점슛 96개를 꽂아 역대 1개월 최다 3점슛 신기록(종전 82개)을 세웠다. 슛 타이밍이 워낙 빠른 데다, 3점 라인(7m24)보다 한두 걸음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NBA 역대 최고 3점 슈터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경기 중 환호하는 모습. 그는 4월에 3점슛 96개를 꽂아 역대 1개월 최다 3점슛 신기록(종전 82개)을 세웠다. 슛 타이밍이 워낙 빠른 데다, 3점 라인(7m24)보다 한두 걸음 떨어진 먼 거리에서도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테픈 커리(3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NBA(미 프로농구)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힌다. 프로 12년 차인 그는 최근 역대 한 달 최다 3점슛 성공 기록을 경신하는 등 각종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커리는 통산 3점슛 성공률 43.4%, 자유투 성공률 90.7%에 이른다. 슛 정확도만큼이나 특유의 슛 폼이 눈길을 끈다. 마이클 조던, 코비 브라이언트 등 리그를 주름잡았던 슈터들보다 슛 메커니즘이 빠르면서 간결하다. 드리블을 하다 수비수가 예상 못 하는 타이밍에 무심한 듯 공을 던진다. 상대가 미처 팔을 뻗기 전에 손을 떠난 공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림으로 빨려 들어간다. 밸런스를 잡지 못한 상태에서 슛을 쏠 때도 적중률이 높다.

◇흙 코트에서 얻은 교훈

커리의 슈팅 능력은 아버지 델 커리에게 물려받은 재능과 하루 1000개씩 슛을 쏘는 노력이 합쳐진 결과물이다. 최근엔 아버지가 슛 기술을 아들에게 전수했다는 이야기도 주목받고 있다. 미 스포츠 칼럼니스트 댄 웨첼은 최근 야후스포츠에 “델 커리가 흙 코트(dirt court)에서 얻은 교훈이 지금의 스테픈 커리를 만들었다”는 내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델은 어린 시절 미국 버지니아주의 한 마을에서 살았다. 그는 집에 있던 ‘흙 코트 간이 농구대’를 친구 삼아 놀았다. 공이 림을 벗어나면 언덕 아래로 굴러가 진흙이나 수풀에 처박히곤 했다. 공을 쫓아가는 수고를 하지 않으려면 그만큼 슛에 집중해야 했다. 또 림 둘레가 작다 보니 델은 아치형 궤적을 그리는 슛을 쏘게 됐다. 웨첼은 “딱히 다른 재밌는 일이 없던 델은 슛 연습에 시간을 보냈고, 고교 코치와 슛을 갈고 닦았다”고 전했다.

◇아들에게 비법 전수

스테픈은 중학생 때 이미 훌륭한 슈터였으나 아버지 델은 ‘고등학교 레벨에선 스테픈이 슛을 쏘는 속도가 느리고 궤적도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델은 아들에게 ‘슛 자세를 함께 새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처음에 어색해하던 스테픈은 매일 500개, 1000개씩 슛을 던지며 자세를 만들어 나갔다.

/일러스트=박상훈

/일러스트=박상훈
스테픈 커리는 “슛을 할 땐 균형을 잘 잡아야 한다. 많은 선수가 손에 집중하지만, 사실 시작은 발부터”라면서 “슛을 견고하게 다듬고 나서 최고의 슈터들이 그러하듯 매번 골대를 볼 때마다 같은 방식으로 쏘려고 했다”고 설명한다.

농구 선수치고 키(192cm)가 작고 체중이 적게 나가 유명 대학의 스카우트를 받지 못한 그는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떨어지는 데이비드슨대에 진학했다. 대학 무대의 활약을 바탕으로 NBA 무대를 밟은 뒤에도 3점슛을 앞세워 NBA 파이널 3회 우승, 정규리그 MVP(최우수 선수) 2회 수상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기록 제조기’ 명성 회복

2019-2020시즌 커리는 손 골절 부상 탓에 5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명성을 되찾고 있다. 30일 현재 커리의 평균 득점(31.3점)은 2009년 데뷔 이후 가장 높다. 3점슛 성공률(42.6%)은 45%를 넘나들었던 전성기에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24.5%)은 털어냈다.

커리는 30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3점슛 6개를 꽂는 등 37점을 넣었다. 4월 한 달간 3점슛 96개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네츠)이 휴스턴 로키츠 시절인 2019년 11월 세운 종전 한 달 최다 3점슛 기록(82개)을 가볍게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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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는 지금까지 총 21경기에서 3점슛 10개 이상을 넣어 이 부문 압도적 1위를 달린다. NBA닷컴에 따르면 이 부문 2위는 커리의 동료 클레이 톰프슨의 5경기다. 스티븐 커 워리어스 감독은 “농구 역사상 그 누구도 이렇게 슛을 쏘진 못했다”며 “커리는 스스로에게 워낙 높은 기준을 설정하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뛰어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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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결과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울산 출신 4선의 김기현 의원이 임기 1년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제1야당을 진두지휘하게 됐습니다. 어제(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2차례 표결 끝에 나온 결과물입니다.

물론, 이변은 있었습니다. 당 소속 의원 101명이 모두 참석한 1차 투표가 끝나고 개표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장내가 술렁였습니다. 뜻밖의 개표 결과를 받아들었기 때문입니다.

■ 깜짝 이변의 주인공…'오! 김태흠'

4파전이었던 이번 원내대표 경선을 두고, 당 안팎에선 사실상 2파전이 될 거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강원 출신 4선 권성동 의원과 김기현 의원이 1·2위를 다툴 것이라고 본 겁니다. 그런데 1차 투표 뚜껑을 열어 보니, 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김기현 34표·김태흠 30표·권성동 20표·유의동 17표 (1차 투표 결과)

'싸움꾼'을 자처하며 대여 강경 투쟁을 앞세운 충남 출신 3선 김태흠 후보가 권성동 후보를 무려 10표 차로 제친 겁니다. 직접 표를 던진 의원들조차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한 재선 의원은 "권성동·김기현 2파전인 줄 알았더니 김태흠의 선전에 깜짝 놀랐다"며 "초선 의원 일부가 표를 준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의원들에게도 물었더니 "직전 지도부가 너무 물렀다고 생각하는 다선 의원들이 표를 준것 같다"거나 "대여 강경 투쟁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던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 그러나 결국 이변은 없었다… 김기현 원내대표 당선

그러나, 깜짝 선전은 여기까지였습니다. 과반인 51표를 넘긴 후보가 없어 바로 결선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1·2위였던 김기현·김태흠 후보를 상대로 한 결선투표 결과는 싱거웠습니다. 김기현 66표, 김태흠 34표(결선 투표 결과)로 김기현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김기현 후보가 권성동·유의동 후보의 표를 대부분 다 가져간 겁니다. 김태흠 후보는 1차 때보다 고작 4표를 더 받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결선투표에 오른 후보가 발표되는 순간,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입니다. '중도'와 '쇄신'을 앞세운 권성동·유의동 후보를 지지한 의원들의 마음이 향할 곳이 '투사' 김태흠보다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지략형' 리더십을 내세운 김기현 쪽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직접 한 표를 행사했던 의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지역적 한계로 고전했지만, 종합적으로 가장 잘 하실 분이라 당선된거죠. 경험도 많고. '자강'을 얘기한 게 주효했죠." (A 초선의원)
"당이 중도 지향으로 가야 한다는 의미로 봐야 해요." (B 재선의원)
"외연 확장, 중도 등 중시한 것도 맞는데, 더 중요한 건 대선을 누가 가장 잘 이끌 것인지를 보고 결선에서 투표한 것…"(C 초선의원)




■ "충격 권성동", "해피엔딩 유의동"
3·4위 후보들에 대한 생각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의외의 결과를 받아든 권성동 후보에 대해 한 재선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충격이 큰 건 권성동"이라며 "영남 의원들이 뭉친 것 같다"고 조심스레 밝혔습니다. 또 다른 3선 의원은 "복당이 늦어져 초선 의원들과 접촉할 절대적 시간이 많지 않아서 생각보다 득표가 저조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1차 투표에서 4위를 기록한 경기 평택 출신 3선 유의동 후보. '유승민계'로 평가받는 그는 사실 이번 경선에 변화와 쇄신을 가장 강조했습니다. 4명 가운데 유일한 70년대생(71년생)로, 가장 젊습니다. 출마 일성으로 20·30세대와 소통을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한 초선 의원은 "유의동도 사실 해피엔딩(행복한 결말)"이라며 "어린 나이에 17표나 받았다는 건 초선 의원들이 세대 변화나 가치 변화에 많이 동의한 게 아닐까"라고 밝혔습니다.

■ 원내사령탑 김기현의 앞날…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을 발표하며 대선 승리를 향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반드시 국민 지지를 얻어내고 내년 대선에서 이겨 대한민국 정통성을 살려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늘 승부를 걸면서 살아왔다"며 "헌신하고 목숨 걸고 앞장서서 싸울 건 싸우고 지킬 건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안을 내고 타협할 건 타협하는 방식으로 당을 이끌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무조건적인 대여 강경 투쟁에는 선을 긋고, 중도층 국민을 끌어안기 위한 합리적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당장 코로나 백신 수급이나 부동산, 일자리 문제 등을 현안으로 꼽으면서도, 민주당을 향해선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민주당이 계속 차지하려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당선되자마자 여당에 포문을 연 겁니다. 21대 국회에서 다수 의석을 점한 민주당에 맞서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가장 먼저 꺼내 든 건데, 격한 말까지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돌려주고 말고 할 권리 갖고 있지 않고, 당연히 돌려줘야 할 의무 사항이다. 의무 이행 안하면 여전히 자신들이 범법자의 지위에 있겠다고 하는 걸로 이해한다. 그와 같은 폭거 계속하는게 옳은지 민주당 스스로 판단…"

대여 관계를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 또 소수 야당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는 김 신임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마주한 과제입니다.
■ "친이, 친황이 살아나고 있지 않느냐"…도로 영남당?

내년 3월 대선까지 원내대표로서 당을 진두지휘할 김 신임 원내대표의 책임은 막중합니다. 당장 당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6월 전당대회 준비를 도맡아야 하고, 국민의당 등 야권 통합도 이끌어야 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이나 탄핵 불복,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과거 적폐수사에 대한 당내 불만 등도 언제든 다시 터져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사라진 줄 알았던 계파 갈등 조짐도 이번 경선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 실제 김태흠 후보는 어제 원내대표 합동 토론회에서 "대표 경선에 외부세력이 개입하는 거 보셨죠"라며 "친이가 살아나고, 친황이 살아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당 안팎에선 '계파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와 관련해 당 고위관계자는 "친박과 친황이 아직 사라지지 않고 잔존해 있다"며 이번 경선 결과가 그 증거라고 조심스레 평가했습니다.




김기현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은 당내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영남당' 논란이 그것입니다. 전체 101명 의원 (지역구 82명) 가운데 영남 의원은 54명에 달합니다. 다선 의원도 상대적으로 영남에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내년 대선을 앞두고 당의 외연 확장이 절실한 상황에서 울산 출신 김 신임 원내대표의 당선이 전당대회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당 대표마저 영남 의원이 맡아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벌써부터 수도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한 중진 의원은 "우리 당이 영남 쪽으로 (너무) 쏠렸다"며 "지역 문제를 노골적으로 지적하는 건 좀 민감하지만, 대선에서 이기려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다른 수도권의 한 초선 의원 역시 "당 대표 선거에서 영남당의 한계가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대한민국 제1야당인 국민의 힘을 향해 최근 '도로한국당'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역사에 대한 성찰 없이 과거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비판일 겁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임기를 끝낼 땐 어떤 말을 할까요?파워볼게임

"참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원내대표 중임을 맡았다. 오로지 선공후사하겠다는 정신을 갖고 대한민국을 침체로부터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겠다."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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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가 빌런들을 쓸어버릴 마지막 재판을 준비한다.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측은 1일, 바벨타워 재판에서 맞붙은 홍차영(전여빈 분)과 최명희(김여진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두 사람의 강렬한 눈빛이 불꽃을 일으키는 가운데, 다크 히어로들이 꺼낼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머니를 살해한 빌런들을 상대로 자비 없는 복수를 시작한 빈센조(송중기 분)는 장준우(옥택연 분)와의 위험한 체스 게임을 벌였다. 그는 장준우의 말들을 하나씩 없애가며 빌런들을 압박해나갔다.

빈센조와 홍차영, 금가패밀리의 합동 작전에 견고하던 빌런의 카르텔에는 균열이 일었고, 위협을 느낀 장준우는 스스로 감옥에 들어갔다. 하지만 그를 감옥에 몰아넣는 것까지 모두 빈센조가 설계한 큰 그림이었다.

한편 금가프라자는 기요틴 파일을 노리는 자의 급습으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결정적 순간, 이탈리아로 떠났던 빈센조가 돌아와 악당들을 막아섰다. 빈센조의 컴백은 짜릿한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빌런 박멸' 마지막 단계에 돌입한 다크 히어로들의 진격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날 선 공방이 펼쳐지는 법정 풍경이 포착됐다. 빌런 카르텔의 상징이자, 모든 유착관계의 중심인 '바벨타워'. 다크 히어로들은 이를 무너뜨리고 금가프라자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계속해왔다. 원고석에 앉은 독종 변호사 홍차영의 확신에 찬 눈빛은 바벨을 향한 회심의 일격을 기대케 한다.

다시 한 번 증인석에 오른 빈센조 역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그러나 잔뜩 독이 오른 최명희의 얼굴은 마지막까지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빌런들의 반격을 짐작하게 한다.

빌런 장준우의 뒤에 로펌 우상이 있다면, 빈센조와 홍차영의 뒤에는 금가패밀리가 있다. 주눅 들었던 이전과는 달리 위풍당당하게 법정을 장악한 금가패밀리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더는 약자로만 살지 않겠다며 변화한 금가패밀리는 기세등등하게 빌런들과 맞선다. 이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장한서(곽동연 분)의 모습도 흥미롭다. 대놓고 다크 히어로들 편에 선 장한서는 빈센조와 닮은꼴 자세로 훈훈함을 자아낸다.FX시티

오늘(1일) 방송되는 19회에서는 다크 히어로 빈센조와 홍차영 그리고 금가패밀리가 빌런들을 무너뜨릴 총공세를 펼친다. 앞선 예고편에서 홍차영은 "최선의 법은 존재하지 않아요"라며 장준우와 최명희를 박살 내겠다는 강렬한 의지를 드러냈다. 빌런 최명희는 빈센조와 홍차영 몰래 장준우를 빼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빌런들의 반격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예측 불가의 결말에 기대가 쏠린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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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희롱 발언 논란과 관련해 눈물을 쏟으며 진심어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나 반갑습니다' 3탄 곽도원의 재소환과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곽도원은 변함없는 비주얼로 아침을 맞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에서 깨자마자 나물 공부에 열중한 곽도원은 "작년 여름 제초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는데 알고보니 영양분이 가득한 나물이었다"면서 나물 공부에 푹 빠진 이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나물 공부에 심취한 곽도원은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반려 파리의 습격에 파리채를 꺼내 들고 거침없이 박멸을 시도해 야인의 매력을 뽐내다 공부가 끝나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곽도원은 텃밭 가꾸기의 첫 일과로 물을 주기 위해 호스 줄을 잡아당겼다. 호스 머리 끝에 무성하게 뒤엉킨 잡초를 보며 "이거 월척이다"라며 감탄한 그는 잡초 장식을 제거한 후 본격적으로 텃밭에 물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안경을 벗은 곽도원은 시원하게 텃밭을 적시던 물줄기에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야인 곽도원의 세수에 "역시"라며 감탄한 무지개 회원들은 감동의 박수를 쳤다. 특히 설거지 중에 세수를 하는 '원조 야인' 기안84의 영상이 등장하자, 곽도원은 "너도 저러고 사는구나"라며 공감했다. 이에 기안84는 제가 어디 명함을 내밀어요"라며 '야인' 곽도원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물 범벅이 된 안경을 다시 쓰고 텃밭 옆 자연 쉼터로 향한 곽도원은 자연스럽게 음악을 틀고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힙합 음악에 심취한 곽도원은 필 충만한 라이브는 물론 대 배우다운 포스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에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곽도원은 모자는 물론 엉덩이 쿠션을 야무지게 장착하고 노래를 부르며 밭일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5천 평이 넘는 곽도원의 정글 같은 앞마당에는 각종 나물부터 감나무, 유자, 체리, 매실 나무 등 '도원네 식물도감'을 방불케 했다.

이어 직접 채집한 나물과 함께 무맛이 나는 무꽃을 활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무꽃 비빔밥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97시간 된 현미밥으로 자연주의 건강한 비빔밥을 만들어 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팬 하나로 모든 요리를 하는 기안84와 숟가락 하나로 모든 요리를 한 곽도원은 또 한번 묘한 닮은꼴을 만들어 냈다. 건강한 밥상을 먹은 곽도원은 "잘했다"라며 스스로를 쓰다듬으며 칭찬했다.

또한 곽도원은 새로운 취미인 승마를 공개했다. 그는 "말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말을 관리하는 친구와 친해져서 배우게 됐다"면서 "경험을 한 번이라도 했냐 안했냐의 차이가 크다. 배워두면 언젠가는 먹고 사는데 써먹어 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곽도원은 승마에 앞서 마방을 방문해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망아지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망아지의 귀여움에 푹 빠진 곽도원은 교감을 시도하며 '곽스윗'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무릉도원'이라며 "행복하게 지내라고"라는 뜻으로 직접 사자성어 이름까지 지어줘 눈길을 끌었다.

말을 끌고 승마 연습장 안으로 들어선 곽도원은 생각과 달리 '느릿느릿'한 모습을 보였다. "동네에서 말하고 산책하는 수준"이라는 그는 "말을 정말 잘 타려면 6개월 이상 해야 탄다고 하더라"면서 왕초보 실력을 드러냈다.

곽도원은 승마 연습을 마친 후 말을 탄 채로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다. 건초보다 생풀을 좋아하는 말들에게 집 앞 마당의 풀을 먹이며 제초작업을 하려던 것. 곽도원은 말이 직접 잡초를 먹는 것이 제주도 전통방식임을 설명했다. 먹성 좋은 천연 제초 현장에 흡족한 미소를 보인 것도 잠시, 말들이 대변을 싸는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 곽도원은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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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나래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오랜만에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박나래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금빛 번쩍이는 특별한 달걀 한판 선물을 준비했다. 그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무명이 길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명절만 되면 서른 살때까지 용돈을 주셨다"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명절에 용돈을 드렸다. 설, 추석, 어버이날을 합쳐서 드리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우리 생활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농번기에 고향을 찾은 박나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을 거들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부쩍 힘들어하는 할머니의 컨디션을 살뜰하게 살피는가 하면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농촌 일에 온 힘을 쏟아부었다. 또한 박나래는 할머니를 위해 정리를 시작했다. "사촌들과 아지트처럼 놀던 골방이 있다"면서 "할머니를 위해 옷이라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었다"고. 서울에서 몰래 주문한 정리템들을 가지고 묵은 옷들을 꺼내 본격적인 정리에 들어갔다. 깨끗해진 옷방을 본 할머니는 "마음에 든다"며 흡족한 웃음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할아버지 앞에서 그 동안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최근 박나래는 유튜브 '헤이나래'에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할아버지는 "모르게 주변에 감췄는데 알게 됐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사람은 인간은 미완성품이야. 100%로 잘 할 수 없다. 잘할수록 노력을 해야한다"면서 "남한테 나쁜소리 듣지 말어"라고 당부했다. 할아버지의 말에 박나래는 눈물이 터졌고, 할아버지 역시 혼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할아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이 쓰리다. 나래는 주변에서 아는 사람도 없고, 객지에서 혼자서 컸다"면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짐이 되어선 안 되겠다. 나래한테 언제나 보탬이 될 수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야겠다 생각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박나래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가 아버지처럼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면서 "저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 같아서 멤버들한테도 미안했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할아버지는 잘못을 했으면 시인하고 극복하고 노력을 해야지"라며 "항상 조심해야 한다. 인생이 참 살기 어렵단다"면서 손녀가 다시 일어 설 수 있도록 충고를 했다, 이에 박나래는 "더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 같다. 실수 안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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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29)과 최고의 호흡을 보이고 있는 팀 동료 해리 케인(28, 이상 토트넘)이지만 아직 부모와는 만남을 갖지는 못했다.

케인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어머니(길은자)나 아버지(손웅정)를 만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만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케인은 "쏘니(손흥민의 애칭)가 왜 부모님을 집에만 머물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한 뒤 "코로나 때문에 경기장이나 경기 후 아무도 만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국내는 물론 유럽 현지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돼 유명하다. 손흥민이 어린 시절 직접 혹독한 훈련을 시킨 지도자이자 힘들 때 중심을 잡아주는 정신적 지주로 잘 알려져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웅정 씨를 만난 뒤 "손흥민의 겸손함이 어디서 나온건지 알겠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경기장에서 둘 다 이해력이 높은 것 같다. 둘 중 한 명이 공을 가지게 되면 다른 한 명이 어디에 있고 어디에 있으면 하는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알고 있어 서로 좋은 축구 두뇌를 가졌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케인은 "올 시즌은 득점과 도움에서 서로 더 결정력을 보여준 것 같다. 내가 공을 잡으면 쏘니가 어디로 뛰어갈지 어디에 있을지 알 것 같고 쏘니도 나와 같은 마음이다. 쏘니와 뛴 지 오래돼서 자연스럽게 그런 경험이 쌓였다. 둘다 축구 선수로서 전성기 나이에 접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경기장 밖에서도 자주 보는가'라는 질문에 "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않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다. 친하게 지내고 관심사도 비슷하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장에서 우리 모습이다. 최선을 다해 팀을 도우려 한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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