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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1-05-01 18:06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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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된 대학생 A씨의 부검이 오늘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더 소요될 예정이나, "뒤통수 자상은 직접적 사인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하나파워볼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오늘 오전부터 A씨의 시신을 부검하고 A씨 아버지에게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했다. A씨 아버지는 1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이 2개 있으나, 처음 현장에서 판단했던 것과 달리 두개골이 보일 정도의 상처는 아니라고 한다"면서 "이 자상이 직접 사인은 아니라는 소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또 "시신이 부패가 많이 진행돼 육안으로는 사인을 규명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부검에선 A씨의 뺨 근육이 파열된 사실도 발견됐다. A씨 아버지는 "누군가에게 맞은 건지,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는 아직 모른다"고 전했다.

앞서 대학생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1시쯤부터 이튿날 새벽 2시까지 현장에서 동성 친구와 술을 마신 뒤 잠이 들었다가 실종됐다. 실종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찰의 집중 수색이 이어졌으나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50분쯤 실종 장소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 머리 뒷부분에는 손가락 두 마디 정도 길이의 깊은 상처 2개가 발견돼 유족 측이 부검을 요청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국과수 부검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인 규명까지는 15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기자 hanak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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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맷 윌리엄스(56) KIA 타이거즈 감독이 꿈의 무대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양현종(33, 텍사스 레인저스)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윌리엄스 감독은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양현종이 오늘 던지는 모습을 중계로 보지는 못했지만 기록을 확인했다.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이날 미국 텍사스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1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에서 맷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했던 양현종(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양현종은 앞서 지난달 27일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었다.

데뷔전에 이어 이날 두 번째 등판에서 또 한 번 인상적인 투구로 크리스 우드워드(45) 텍사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드워드 감독은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투구는 인상적이었다. 보스턴의 강타선을 상대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유일한 피안타도 먹힌 타구였고 대부분 빗맞은 투구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 KIA의 구애를 정중히 거절하고 꿈을 찾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적지 않은 나이와 2020 시즌 11승 10패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진했던 여파로 메이저리그 계약 성사가 쉽지 않았다.

양현종은 결국 지난 2월 텍사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보장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도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투구로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했고 빅리그 마운드를 밟는데 성공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미국에 가기 전 나와도 얘기했지만 스플릿 계약의 불리함은 양현종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며 “기회가 오면 잘 잡아야 하는데 양현종이 기회를 얻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현종이 최근 등판에서 굉장히 견고한 투구를 보여줬기 때문에 더 바랄 게 있을지 모르겠다”며 “올해도 우리와 함께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는 자신의 꿈을 찾아갔고 꿈을 이뤘다. 이 부분은 당연히 응원해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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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오월이 청춘 독려 인증숏' 이미지. 2021.05.01.(사진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미스틱스토리 제공 )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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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첫 방송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인증숏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월의 청춘' 1회 대본을 들고 있는 이도현(황희태 역)과 고민시(김명희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클래식한 자켓을 입은 이도현의 미소가 눈에 띈다. 고민시는 3년 차 간호사 김명희로 변신했다.파워볼엔트리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와 명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오월의 청춘'은 오는 3일 오후 9시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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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재호가 호랑이를 키웠어."


두산 베어스 신인 유격수 안재석(19)이 지난달 30일 잠실 SSG 랜더스전을 마치고 수훈 선수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을 때였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김태형 두산 감독이 안재석을 발견하고는 잠시 고민하다 미소를 지으며 한마디를 툭 던졌다. 주전 유격수 김재호(36)가 호랑이를 키웠다고. 안재석은 이날 데뷔 첫 3루타와 결승타를 기록하며 9-4 승리에 이바지했다.


정확히는 김 감독이 김재호가 '호랑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들었다. 지난 2월 이천베어스파크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때 김재호와 안재석을 한 조로 묶어 수비 훈련을 하게 했다. 이때만 해도 '어디 보자'는 마음이었다. 안재석은 입단 전부터 "롤모델 김재호와 같은 유니폼을 입어 영광이고, 옆에서 배우고 싶다"고 늘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그 꿈을 이뤄주면서 19살 막내가 1군 훈련을 얼마나 잘 따라오는지 주시했다.


김재호는 안재석이 얼마나 욕심 많은 선수인지 이때부터 느꼈다. 안재석에게 하나를 가르쳐주면, 혼자서 해보고 김재호를 찾아와 잘하고 있는지 확인받으며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특별하게 생각했다.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후배에게 자연히 하나를 더 가르쳐주게 되는 법이다.


두산은 올봄 내야 세대교체의 시작을 알리며 그동안 백업으로 뛴 선수들을 골고루 살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했는데, 안재석은 당당히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 감독은 이때도 큰 기대가 있진 않았다. 그저 1군 무대에서 어느 정도 하는지 보자는 마음이었다. 실제로 안재석은 지난 14일까지 두산이 초반 9경기를 치르는 동안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김재호가 지난 16일 경조사 휴가로 자리를 비운 게 안재석에게는 터닝 포인트였다. 김 감독은 이 기간 안재석을 선발 유격수로 기용했다. 안재석은 16일부터 20일까지 4경기에서 타율 0.308(13타수 4안타)를 기록했고,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치며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김 감독은 이때부터 안재석을 "김재호 다음 유격수"라고 이야기했다.


김재호는 단기간에 성장한 안재석에게 놀란 눈치였다. 훈련할 때보다 경기 때 더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며 "경기용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이에 안재석은 "동의한다"는 당찬 답변을 남겼다. 훈련 때 펑고를 하면 실책이 많이 나오는데, 경기에서는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는 게 안재석의 설명이다.


안재석은 지난달 29일 고척 키움전부터 다시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김재호가 골반 쪽이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하면서 기회를 얻었다. 안재석은 최근 2경기에서 8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2연승에 보탬이 됐다.


김 감독은 그런 안재석을 기특하게 바라보면서도 지금에 만족하는 것을 경계했다. "타격에 소질은 있다. 메커니즘도 좋은데, 타격은 신인 선수는 한 바퀴 돌고 상대 팀이 전력분석해서 약점을 파고들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현실을 짚었다.


이어 "멘탈이 강한 것 같은데, 경기하다 아픔을 겪게 되면 또 모른다(웃음). 농담삼아서 고등학교 때 4할 쳤다고 여기서 3할 치려고 욕심내지 말되 그때 타격을 잊지 말고 유지하면서 치라고 했다. 멘탈도 좋고 적극적이고 좋은 것을 많이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안재석이 지금 당장 빛나 보여도 변수가 많은 신인이라고 누누이 말하고 있다. 김재호는 당장 컨디션 난조를 보여도 변수가 적은 베테랑이다. 144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김재호의 경험은 여전히 필요하다. 김 감독은 일단 베테랑과 신인의 건강한 경쟁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안재석 스스로 '호랑이'라고 만족하지는 않길 바라며.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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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3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든 뒤 실종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두개골 자상이 직접사인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시신의 부패가 진행돼 육안으로는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없다”는 취지의 1차 구두소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50)는 연합뉴스에 “국과수 육안 감식 결과 왼쪽 귀 뒷부분에 손가락 2마디 크기의 자상이 2개 있으나, (상처가) 두개골을 파고 들어가진 않았다고 한다”며 “무엇으로 맞았는지 알 수 없지만 (자상이) 직접 사인은 아니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구한테 맞은 건지, 어딘가에 부딪힌 건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국과수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할 계획이다. 사망원인은 결과가 나오는 약 15일 뒤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손정민씨는 지난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 24일 오후 11시쯤부터 25일 오전 2시 이후까지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잠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파워볼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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