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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6-26 11:47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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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최규한 기자]훈련을 앞두고 롯데 선수들이 외야에 모여 미팅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이다. 제2의 도시인 부산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롯데 그룹 역시 재계서열 탑 5 안에 속하는 굴지의 대기업으로 자금력 역시 탄탄하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삼성과 유이하게 그룹과 팀명이 바뀌지 않는 구단이기도 하다. ‘빅 마켓’ 구단의 전형이다. ‘구도 부산’이라는 말은 롯데의 야구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그러나 롯데는 프로야구계에 오랜 시간을 머물렀지만 비례해서 많은 흑역사의 오명을 썼다. 한국시리즈 우승 두 차례를 했지만 아직 정규리그 우승이 없는 구단이다. 무엇보다 많은 내부 분열, 구단 고위층의 지나친 현장 간섭 등으로 야구계를 낯뜨겁게 만들었다. 멀리서 예를 찾을 필요도 없다.

2005년부터 야구단을 총괄했던 신동인 구단주 대행은 롯데를 ‘짠돌이 구단’의 이미지로 만들었고 또한 현장에 대한 과도한 개입 의혹으로 빈축을 샀다. 2015년에는 최하진 전 대표이사는 원정 숙소 CCTV 사찰을 지시해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며 선수들의 사생활을 침해해 물의를 빚었다.이와 함께 운영팀장 등 프런트 실무진을 통해 작전 및 선수 교체 등을 지시하면서 과도하게 개입, 현장의 야구인들을 비참하게 만든 바 있다. 롯데 흑역사의 불씨는 내부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3일, 롯데 이석환 대표이사는 황금사자기 고교야구 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에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구단의 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목표, 그리고 구단을 둘러싼 루머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국내 프로야구계에서 한 구단의 대표가 언론 앞에 서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대표는 이 자리를 스스로 자처했다. 직접 나서서 구단의 현재 상황을 알리겠다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로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뷰는 깊은 우려를 낳았다. 특히 선수단 운용에 대한 허문회 감독과 성민규 단장의 갈등을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다만, 조직을 올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불협화음이라고 하면서도 서로 간의 반목은 없고 건전한 의견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파워볼

그러나 이 사실을 굳이 대표이사 스스로가 밝힐 필요가 있었을까. 이 내용 역시 이 대표이사가 먼저 언론에 밝히길 원한 내용으로 알려졌다. 갈등이라는 단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파장은 크다. 일련의 상황도 ‘갈등’이라는 단어 속에서 일파만파로 확대 재생산 된다. 내부 갈등이 있다는 이를 잘 봉합해서 원만하게 팀이 운영되게끔 만드는 것이 대표이사의 업무 중 하나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좋을 일이 없다.

현장에서는 언론의 기사와 여론들에 무관심한 척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허문회 감독, 성민규 단장의 불화에 전혀 관계 없는 현장의 코칭스태프, 선수들은 구단 최고위 책임자의 말 한 마디에 흔들리고 동요할 수밖에 없다. 의도가 어찌되었든, 이 대표이사의 말 한마디는 현장을 흔드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이사의 인터뷰가 공개된 뒤, 허문회 감독은 경기 전 불성실한 인터뷰 자세로 도마 위에 올랐다. 이튿날 사과를 했고, 언론 인터뷰 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결국 추측을 낳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상황들이 발생했다.

구단 전체적인 방향성을 정하고 선수 육성 등을 전담하는 프런트 야구가 트렌드인 것은 맞고 장기적으로도 그래야만 구단이 ‘꾸준한 강팀’으로 성장할 수 있다. 이를 롯데 역시 제대로 인지하고 있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결국 야구를 하고 정규리그 레이스를 끌어가는 것은 현장의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이 해야 하는 일이다.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를 주도한 성민규 단장은 스프링캠프 시작과 함께 “이제 허문회 감독님의 시간이다”,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것은 선수가 아니라 허문회 감독님이다”, “최고의 영입은 허문회 감독님” 등의 말로 정규시즌은 감독의 시간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다고 한들, 성민규 단장의 이름은 시즌 중 부정적인 이미지의 ‘갈등’이라는 단어와 함께 끊임없이 언급이 되고 있다. 현장을 향한 전폭적인 지지가 아닌, 작은 불협화음이라도 외부에 돌출된 것만으로도 롯데 프런트, 고위층의 잘못은 적지 않다.

프런트 야구가 매체를 통해 발설하는 야구가 아니다. 조용히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고 이를 정확하게 현장에 전달하고 현장이 이 야구를 펼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 그리고 구단의 방향을 오해없이 적확하게 외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런트 야구의 올바른 정의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롯데의 프런트 야구는 정확히 반대로 행해졌다. 구단 고위층부터 시작한 압박으로 현장의 입지를 줄어들게 만들었고, 그 상황이 반복되면서 흑역사가 만들어졌다. 롯데의 선수들은 과거 구단의 내부 소용돌이에 희생양이 되곤 했다. 현장과 프런트는 한 몸이다. 롯데의 흑역사는 언제나 ‘설치는 고위층’에서부터 시작됐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jhrae@osen.co.kr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는 올 스프링캠프가 끝나고 "수비로써 팀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가득했다. 지난해 팀 내 가장 많은 127경기에서 선발 지명타자로 뛰어 해당 이미지가 강했고 수비 공헌도를 높이겠다는 얘기였다.

스프링캠프 때는 오재원, 김재호와 같은 조에서 연습했다. 조성환 수비코치가 좌우 수비폭을 넓힐 수 있게 하는 조처였다. 사실 페르난데스가 타격 특화 선수라 김태형 감독, 조 코치 등 무리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었지만 그래도 "1루수로서 오재일 체력 안배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내야 수비가 탄탄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뒤처져 보일지 모르나 두산은 그가 노력으로 실력 향상을 이뤘다고 봤다. 그리고 시즌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과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두산은 내야수 부상이 잇따랐고 그중 오재일이 옆구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1루수가 필요했다. 페르난데스가 도울 때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올 시즌 1루수로서 11경기 나와 79⅔이닝 동안 실책 없이 평균대비수비승리기여(WAA) 0.023을 기록했다. 지난해 1루수로서 15경기 수비 이닝 117이닝 동안 3실책 WAA -0.158으로 아쉬울 때와 분명 달랐다. 23일 인천 SK전 4회 말 정진기 타구가 여러 번 튀었지만 침착히 핸들링으로 처리하는 수비에서 그의 발전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는 송구, 타구 가리지 않고 편안히 포구했다.

"호세가 1루 수비도 잘 하고 있다. 핸들링이야 워낙 좋으니까. 순발력도 좋고 (수비 범위 면에서) 좌우폭 활용하는 것 역시 좋다. 1루수로서 문제 되는 것은 전혀 없다. 생각보다 너무 잘하고 있다."

김 감독은 주전 1루수가 없는데도 불안해하지 않았다. 부상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25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오재일 수비 소화가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어 결국 지명타자로 내 보냈지만, 믿는 구석이 있었다.


(베스트 일레븐)

상주 상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입대한 김동민을 조명했다. 김동민은 지난달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일주일 간 신병 교육을 받고 지난 1일 국군체육부대로 파견됐다.

김동민은 “축구선수로서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 내가 별을 딴 만큼 나와 팀이 밤하늘의 별이 돼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남겼다.

인천대 졸업 후 2017년 인천에서 데뷔한 김동민은 양측 풀백을 소화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동민은 “2017년 K리그 데뷔전이 상주와 경기였다. 첫 경기인 만큼 떨리고 쉽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지금까지 프로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였다”라고 전했다.

김동민은 이후 3년 간 인천 소속으로 1·2군에서 번갈아 뛰며 주전 복귀를 꿈꾸다가 2020년 상주 입대를 택했다. 군 생활이 축구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3년의 프로 생활 동안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높이 비상한 선수들이 있다. 나 또한 입대 전 상주상무가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도록 이를 갈고 준비했다. 군 입대를 통해 이미지를 바꾸고 반전의 선수로 거듭나고 싶다.”

반전을 꿈꾸며 입대한 김동민은 신병다운 군인정신으로 훈련 및 생활에 있어서 누구보다 열심이다. “짧은 훈련소 생활은 사회의 생활 패턴과 달라 적응하기 어려웠지만 진정한 군인이 되는 모습을 상상하며 버틸 수 있었다. 신병의 기본 자질인 예의, 군기 등 군인정신으로 군 생활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라고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을 보였다.

김동민의 이번 시즌 목표는 선임들과 함께 상주 상무의 팀 컬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프로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나 또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상주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베스트 일레븐)

한때 바르셀로나에서 수비수로 활동했던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제레미 마티유가 2019-2020시즌을 마친 후 현역 은퇴한다.

마티유의 소속팀 스포르팅 CP는 마티유가 2019-2020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마티유는 지난 24일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으며, 검진 결과 인대가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수가 그대로 현역을 떠나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마티유는 스포르팅 CP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런 식으로 작별하는 게 괴롭다. 마지막으로 홈 경기를 치르고 싶었기에 더 그렇다. 하지만 인생은 계속된다.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즐거웠다. 선수들과 함께 매일 플레이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 시즌에는 챔피언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함께 동고동락한 선수들에게 이별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만 36세인 마티유는 지난 2002년 소쇼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툴루즈와 발렌시아를 거쳐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바 있다. 스포르팅 CP에선 2017년부터 뛰었다.
서울서만 17명…신도 1천700여명 왕성교회 확진자 현재 5명서 늘어날듯
경기-대전 각 4명·충남 3명·인천 2명·강원-경북 각 1명…감염 확산
지역발생 27명·해외유입 12명…누적확진 1만2천602명, 사망자 282명




대전서 코로나19 확산6월 25일 오전 대전역 플랫폼에서 육군 장병들이 방역·소독하고 있다. 2020.6.2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은 채 수도권과 대전·충남지역을 중심으로 계속 번져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 요양시설 등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 더해 동호회와 같은 모임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 속에서 신도 1천700여명 규모의 서울의 한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와 비상이 걸렸다.

두 자릿수 증가세속 '오르락내리락'…잇단 감염에 교회까지 '비상'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1만2천602명이라고 밝혔다.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는 평균적으로 30명∼5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67명까지 급증한 뒤에는 일별로 48명→17명→46명→51명→28명→39명을 기록하면서 숫자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신규 확진자 3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27명의 경우 서울 16명, 경기 2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9명이 나왔다. 또 열흘 넘게 지역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3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고 강원에서도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7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서울(1명), 경기(2명), 인천(1명), 경북(1명)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17명, 경기 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23명이다. 대전(4명)과 충남(3명)에서도 7명이 나오는 등 수도권과 대전·충남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이날 다시 10명대로 올라섰는데 이달 들어서만 12일(13명), 15일(13명), 16일(13명), 17일(12명), 19일(17명), 20일(31명), 23일(30명), 24일(20명)에 이어 9번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기존 집단감염지의 'n차 전파'가 지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중소규모의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대전 방문판매업체 4곳과 관련해 하루새 확진자 13명이 늘어 누적 71명이 됐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에서는 이틀간 확진자가 7명이 나왔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도 5명이 새로 확진됐는데 신도 수가 많아 앞으로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사망자 추가 없어…격리 해제자 198명 늘어


사망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아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24%다. 50대 이하 확진자의 치명률은 1%에 미치지 못하지만 60대 2.51%, 70대 9.77%, 80대 이상 25.14% 등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파워사다리

최근에는 고령 확진자가 늘면서 중증 상태이거나 위중한 경우도 30명대에 이른다.

이날 0시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8명 늘어 총 1만1천172명이 됐는데 이는 방역당국이 '무증상' 환자의 경우 열흘이 지나도 증상이 없으면 격리 해제하도록 한 조치의 영향으로 보인다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도 전날 1천307명에서 159명 줄어 1천14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417명, 경기 313명, 인천 104명 등 수도권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3만2천315명이며, 이 가운데 120만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천828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역발생 27명, 해외유입 12명
서울에서만 16명 확진자 추가…경기 두 명·인천 한 명
서울 왕성교회發 확진자 급증…경기서도 발생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0명대로 올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신규환자가 39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260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지역발생은 27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신규 환자수는 지난 24일 51명으로 50명대를 넘어섰지만 다음날 28명으로 떨어진 뒤 다시 39명으로 올라섰다. 이달 들어 신규 환자수는 30~50명대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지역발생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이날도 서울이었다. 서울에서만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특히 서울 대형교회 중 하나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 확진자가 최소 6명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교회는 교인수만 170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왕성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만도 이날 최소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리치웨이, 금천구 도정기 업체 등 기존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경기에서는 두 명, 인천에서는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경기에서는 왕성교회 관련 접촉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왕성교회가 새로운 집단감염 진원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대전은 서울 다음 지역감염이 가장 많은 4명을 기록했다. 다단계업체인 힐링랜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문판매업체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에서는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논산 70대 남성은 앞서 대전 방문판매업체를 방문해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천안과 아산에서 60대 남성과 여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가족으로 알려졌다. 함께 검사한 자녀는 음성이 나왔다. 정확한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강원에서도 원주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한 명이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경기도 안산 확진자와 같은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하루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올랐다. 경기에서 두 명, 서울과 인천, 경북에서 각각 한 명씩 늘었고 검역단계에서 7명이 발견됐다.

확진자 1만2602명 중 현재까지 1만1172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148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없었고, 이에 따른 누적 사망자는 282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24%다.

이날 총 1만1837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23만2315명을 기록했다. 이 중 120만88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의락 "대구가 처한 현실 외면할 수 없다" 수락
페이스북 댓글엔 대구시민·민주당 지지자 반응 엇갈려

2017년 7월 10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TK(대구,경북)특별위원회 제1차회의에 참석한 홍의락 전 의원(가운데)와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의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안한 경제부시장직을 수락한 것을 놓고 민주당 지지자들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홍 전 의원은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내려놓으려 한다. 저로 인해 시민들이 위로받고 용기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며 "권영진 시장의 대구경제부시장 제의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가 처해있는 현실을 외면할 수 없었다. 개인의 미래를 셈하는 여유는 사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락 이유를 밝혔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부여된 정치적 역할을 외면할 수 없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홍 전 의원은 "저도 할 말은 하겠다. 그리고 고개를 조금만 돌리자"면서 "지금은 새로운 접근, 담대한 도전의 시간이다. 있는 시장에서의 일등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은 지난 15일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뒤 본격적인 후임 인선 작업에 돌입했다. 권 시장은 이보다 앞서 부시장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이 권 시장과 손을 잡으면서 그는 미래통합당 소속 시장 아래 민주당 출신의 첫 경제부시장 기용 사례가 됐다. 오는 7월 초 취임해 본격적인 정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20일 예정된 대구시와 민주당 간 예산정책협의회에도 민주당이 아닌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여당과 협의에 나서게 된다. 다만 홍 전 의원이 수락한 경제부시장은 정무직 1급 자리여서 민주당을 탈당해야 한다.

홍 전 의원이 수락을 밝힌 페이스북에는 찬반 입장이 엇갈렸다. "진영논리를 떠난 진정한 협치", "대구시민을 위한 대승적 결정"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권영진 시장의 무능을 민주당이 뒤집어쓰게 될 거다", "본인 취업하려고 민주당 인사들이 대구에서 쌓은 자산을 깎아 먹는다"라는 부정적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일각에선 "이참에 통합당으로 출마하려는 거 아니겠느냐"는 의심 어린 시선도 있었다. 권영진 시장에 대해서도 "신선한 제안"이라는 칭찬과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좌파 정책을 펴려는 거냐"는 비판이 나왔다. 한 통합당 대구 지역 의원은 "(권 시장도) 오죽하면 그랬겠냐 싶으면서도 정체성이 다를텐데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홍 전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경제부시장직 제안 사실을 들은 뒤 "지역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은 알지만, 수락할 경우 앞으로 홍 의원의 정치 인생에서 일어나 여러가지 일들이 걱정이다"라는 취지의 조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겸 전 의원으로부터는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는 답을 들었다고 전해졌다.

홍 전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민주당으로 복귀했다. 민주당에선 정파색 강하지 않은 비주류로 분류됐다.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19대, 20대) 출신인 홍의락 전 국회의원이 오늘(26일) 대구시의 경제부시장 자리를 수락했습니다.

홍의락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

홍 전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많은 시민이 대구가 어렵다고 얘기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졌다. 내 선택이 용기와 희망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경제 부시장 수락 배경을 밝혔습니다.

또 "(지금 대구를 외면하면)수 년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했던 말들이 허언이 된다. 그럴 수는 없지 않겠느냐"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협력사·인재·환경 삼각편대 육성…동반성장 선순환 생태계 추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위해 총대를 맸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세계 점유율 1위다.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삼성전자만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아니라 협력사도 각 분야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환경 보호도 앞장선다.

25일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 전분야 경쟁력을 높여 ‘K칩’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경영진 간담회 후속조치다.

이 부회장은 이날 “가혹한 위기 상황이다”라며 “미래 기술을 얼마나 빨리 우리 것으로 만드느냐에 생존이 달렸다. 시간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7월 일본은 우리나라 반도체를 겨냥해 수출규제를 실시했다. 국내 반도체 산업 약점을 노렸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완제품에 비해 소재 부품 장비 경쟁력이 약하다. 당시에도 이 부회장은 직접 해외 관련 업체를 만나 생산 차질을 막았다.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는 2010년대 초반부터 주요 설비 부품 협력사와 자체 기술개발을 지속했다. D램 미세화 과정 불량은 이오테크닉스와 해결했다. 고성능 레이저 설비를 국산화했다. 식각공정 제조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은 싸이노스와 손을 잡았다. 싸이노스가 세라믹 파우더를 개발했다. 솔브레인은 세계 최초 고선택비 인산을 만들었다. 3차원(3D) 낸드플래시 식각공정 핵심소재다.

삼성전자는 7월부터 설비 부품 공동개발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설비사-부품사가 공동개발하는 방식이다. 원익IPS 테스 유진테크 PSK 등 국내 주요 설비협력사 및 2~3차 부품 협력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개발과 양산 평가를 지원한다.

설비 부품 컨설팅도 이달부터 개시한다. 글로벌 수준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한다. 중소 설비 부품 업체 대상이다. 전방위적 경영자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부와 삼성전자는 작년 10월부터 1000억원 규모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조성에 나섰다.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에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MPW(Multi-Project Wafer) 프로그램을 공정당 년 3~4회로 확대 운영한다. 8인치(200mm)뿐 아니라 12인치(300mm) 웨이퍼로 최첨단 공정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버가 없어도 반도체 칩을 설계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설계 플랫폼(SAFE-CDP: SAFE Cloud Design Platform)’도 제공한다.

반도체 수익을 공유하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협력사 대상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했다. 지금까지 3476억5000만원을 지급했다.

인재도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에 반도체 공정장비와 계측장비를 기증했다. 올해 서울대학교에 ‘인공지능(AI) 반도체공학 연합전공’을 신설했다. 연세대 성균관대에도 반도체학과를 개설했다.

환경 보호는 기본이다. 기흥캠퍼스 주차타워에 1500킬로와트(KW) 규모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7월부터 전력을 생산한다. DS부문 환경안전연구소는 폐기물 절감과 재활용률 향상 연구를 하고 있다. 반도체 전 사업장은 국내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인증을 받았다. 협력사 폐기물 처리비용 투자도 돕고 있다.

앞서 그는 오늘 새벽 개인 SNS에서 "권영진 시장의 제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면서 수락 의사를 공식화했습니다.

보수의 심장에서 여야 협치? 기대와 우려 교차

홍 전 의원이 수락하면서, 대구시에서는 미래통합당 소속의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출신 경제부시장이 함께 일하는 낯선 진용이 갖춰졌습니다.

공직자가 되려면 탈당을 해야 하지만, 홍 전 의원이 민주당 출신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 때 선거운동하는 홍 전 의원. 기호 1번 선명한 푸른색이 홍 전 의원의 소속을 확실히 증명합니다.

흔히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는 '경쟁 당 출신 부시장'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최근 칼럼을 통해 "가치와 이익을 달리하는 행위자들이 협력과 연대를 통해 공동선을 찾아가는 노력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거대 여당과 소수 야당의 정치 구도 속에서, 홍 전 의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을 것이란 기대도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 출신 부시장 임명이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의 씨앗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 분위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해도 힘든 시의 운영을 성향이 다른 인물과 잘해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있고, 이질적인 부시장의 등장으로 공직 사회에서 정당 줄서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걱정도 나옵니다.

민선 7기 하반기 동안 진행될 대구시의 협치 실험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보는 시민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 콜 오브 와일드

영화 '콜 오브 와일드'가 2주 연속 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홈초이스가 집계한 '6월 3주차 영화 VoD'에 따르면 콜 오브 와일드가 1위를 고수했다.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캘리포니아 부유한 가정에서 길러지던 개 '벅'이 알래스카로 팔려간 뒤 약육강식의 세계를 경험하며 진정한 용기와 우정, 야성의 본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어드벤처 영화다.

'언더워터'가 2위에 올랐다. 해저 11㎞ 아래 큰 지진과 급류로 기지가 파괴되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원이 탈출을 시도하며 사투를 벌이는 SF 공포 스릴러다.

3위는 지난주 대비 1계단 내려간 '소림사 십팔나한'이다. 명나라 때 목숨을 걸고 왜군에 맞섰던 18명 승병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소림 액션 영화다.

'더 플랫폼'은 매니아 층을 형성하며 지난주 3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감옥에서 펼쳐지는 극한 생존 이야기가 시대를 대변하는 울림으로 다가온다.

5위는 '블러드샷'이다. 나노봇을 주입하는 최첨단 프로젝트 블러드샷을 통해 부활한 주인공이 놀라운 파워로 무차별 복수극을 펼치는 액션 판타지다.

이어 '범털' '엽문4:더파이널' '프리즌 이스케이프' '백두산' '아가사:살인의진실'이 각각 6~10위를 차지했다.엔트리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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