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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람뿌 작성일20-06-30 11:06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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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대표 인기 구단, 나란히 곤두박질
서울-수원 다음달 4일 올해 첫 대결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에서 수원 서포터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7.03.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에서 수원 서포터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7.03.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대표 인기 구단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라이벌전은 '슈퍼매치'로 불린다.

스타플레이어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보이지 않는 신경전, 팬들의 응원전까지 볼거리가 풍성하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슈퍼매치'라고 언급할 만큼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더비로 평가받는다.

옛 이야기다.파워볼게임

28일 9라운드까지 서울은 3승6패(승점 9)로 9위, 수원은 2승2무5패(승점 8)로 10위에 처져 있다. 12개 구단이 싸우는 K리그에서 강등권이나 다름없는 초라한 중간 성적이다.

두 팀이 내달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첫 대결을 앞두고 있다. 과거 명승부를 기대했다면 이제는 졸전을 걱정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서울은 지난 2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9라운드에서 윤주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지만 앞서 5연패를 당하며 깊은 슬럼프를 경험했다. 연패 탈출이라는 결과가 중요했지만 내용 면에선 인천전도 만족하기 어려웠다.

서울의 5연패는 전신 안양 LG 시절이었던 1997~1998년에 걸쳐 7연패를 당한 이후 최다 연패다.

5연패를 당하는 동안 무려 14골이나 내주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주축들의 부상과 이탈 등 악재가 겹쳤고, 빈약한 공격진은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시즌 초반 성인용품 '리얼돌' 파문과 수석코치를 교체하는 등의 이슈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뒷말이 많았다.

임대 영입한 수비수 윤영선이 합류한 첫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부상에서 기회를 잡은 윤주태가 골 침묵을 깬 점이 그나마 희망적이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슈퍼매치를 앞두고 "준비를 잘 해서 서울의 본 모습을 되찾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에서 FC서울 서포터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7.03.05.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진석 기자 =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에서 FC서울 서포터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7.03.05. myjs@newsis.com
2연패 중인 수원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개막전에서 0-1로 패했지만 디펜딩챔피언 전북 현대를 상대로 끈끈한 경기력을 보여줄 때만 해도 기대를 모았다.

잠깐이었다. 울산 현대와의 2라운드에서 먼저 2골을 넣은 후, 내리 3골을 허용하며 2-3으로 역전패하는 장면에서 뒷심 부족을 여실히 드러냈다.

들쭉날쭉한 경기력 속에서 특히 후반 집중력과 체력 저하가 두드러졌다.

대구FC와 8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다 후반 중반부터 내리 3골을 헌납하며 1-3으로 무너졌고, 상주 상무와 9라운드에서도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강상우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전반적인 경기력 저하로 지난해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던 타가트는 1골에 머물러 있다.

이렇다 할 전력 보강 없이 버티기에 의존하면서 한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014년 모기업이 삼성전자에서 제일기획으로 바뀌면서 예산이 많이 줄었다. 투자에 인색해지면서 더 이상 '명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슈퍼매치 통산 전적은 서울이 34승23무3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서울이 최근 16경기(9승7무)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K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다.

최근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따라 제한적 관중 입장을 기대하고 있지만 슈퍼매치 이전에 유관중 전환은 쉽지 않다. 가능하다고 해도 30~40% 수준만 입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러 가지로 과거 슈퍼매치의 분위기는 나지 않을 것 같다.
신라·롯데면세점 재고 면세품 판매 2차 행사

면세점 업계 1, 2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추가로 재고 면세품 물량을 푼다. 30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에서 '마음방역명품세일' 2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25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열린 '면세명품대전 프리오픈'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7월에도 할인된 가격에 재고 면세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광클'이 이어질 전망이다. 면세점 업계 1, 2위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추가로 재고 면세품 물량을 풀 예정이기 때문이다.

30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온라인몰 '롯데ON'에서 ‘마음방역명품세일’ 2차 행사를 진행한다.

2차 행사에서는 29개 브랜드의 제품을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가방, 신발을 비롯해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 상품 800여 종을 판매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2차 행사에는 지난 23일 1차 행사보다 10배 많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신라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행사 하루 뒤인 7월 2일부터 면세 재고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 자체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파워볼게임

신라면세점은 롯데면세점 행사 하루 뒤인 7월 2일부터 면세 재고품 2차 판매에 돌입한다. 자체 여행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왼쪽부터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발리 타니스 슬링백. 사진=신라면세점 제공

대표 상품으로는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으로 가격은 면세점 정상 가격 대비 30~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브랜드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재고상품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3차 판매는 7월 9일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열린 재고 면세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이 실시한 1차 마음방역명품세일은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3일간 53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흥행했다. 신라면세점 행사 역시 시작 3시간만에 절반 이상의 상품이 품절된 바 있다.

7월 1일부터 편의점에서도 비말차단 마스크를 살 수 있다.

30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GS25를 시작으로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1일자로 비말차단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CU와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비말차단 마스크는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로 전국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24는 웰킵스와 에어퀸 두 브랜드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 살 수 있다. 이마트24는 7월 첫째 주 웰킵스 30만장, 에워퀸 70만장 등 총 100만장의 비말마스크를 준비했으며, 판매추이를 지켜본 후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지난 주말 본격적인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번 주부터 편의점 업계에 풀리게 됐다고 업계는 전했다. 제품은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은 정식 의약외품으로, 비말 마스크는 KF 마스크보다 얇지만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비말 감염 예방 효과가 있어 최근 인기다.

이달 들어 더워진 날씨에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CU의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전월 대비 270%나 증가했다. 이 때문에 전체 마스크 매출 중 일회용 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기존 10%에서 30% 이상 늘어났다.

비말차단 마스크 외 다른 마스크들의 물량도 점차 풀리고 있다. 그동안 편의점에서는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 이후 모든 마스크의 점당 판매 수량이 주 10개 미만에 그쳤다. CU는 7월부터 KF 마스크의 1회 발주 가능 수량이 300장이 넘고 일회용 마스크 및 면마스크, 마스크 위생시트도 대부분 발주 제한 없이 정상화에 들어간다. 현재, CU의 마스크 발주는 주 3회 진행된다. 이마트24도 3중필터 1회용 마스크를 매주 200만장(20만팩)씩 7월 한 달간 1000만 개를 판매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오수정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추후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 국무회의서 확정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올해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업무 성과를 평가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중점으로 판단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3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올해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은 지난해 12월 마련·확정됐으나 올초 예상치 못하게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계획도 수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부처별 코로나19 대응 노력 관련 지표를 별도로 신설해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각 부처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정과제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와 정량평가 비중을 축소하고 평가절차를 간소화했다. 국정과제는 정성평가만 실시하고 규제혁신 평가지표는 지난해 40개에서 올해 28개로, 정부혁신 평가지표는 53개에서 33개로, 정책소통 평가지표는 30개에서 22개로 각각 줄였다.

올해 43개 중앙부처 대상 세부 평가는 일자리·국정과제(65점), 규제혁신(10점), 정부혁신(10점), 정책소통(15점)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부문별 평가와 기관종합 평가 결과는 S·A·B·C·D 등 5등급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올해는 종합 우수기관뿐만 아니라 부문별 우수기관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행정기관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평가계획에 대해서도 평가 주관기관을 중심으로 중앙행정기관에 준해 수정하도록 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의 취지를 감안해 전문가 평가단 구성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 올해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세계 최고 연봉 ‘배구여제’ 김연경의 나눔과 배려
터키 연봉 18억 받다 친정팀 흥국생명과는 3.5억 계약
샐러리캡 때문에 후배들 챙기느라 80% 삭감 감수
정세균 총리도 노사정회의에서“상생 위한 결단”찬사

[MK스포츠] “김연경 선수가 2021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메달 획득과 함께 구단과의 연봉협상에서 기존 후배 선수들과의 상생을 위해 쉽지 않은 결단을 내렸다고 들었습니다.”

문체부나 대한체육회 등 체육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회의에서 나온 말이 아니다. 지난 6월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노사정 대표자회의 2차 본회의에서 정세균 총리가 “노사정 대표들의 결단을 간곡히 기다린다”며 한 말이다. 이날 회의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부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회장,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 총리가 이들 앞에서 최근 11년 만에 국내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32·192㎝)을 예로 들며 설득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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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지난 6월6일 흥국생명과의 2020-21시즌 연봉계약에서 3억5000만 원에 서명했다. 흥국생명의 샐러리캡(팀 연봉 총액 상한제)이 23억 원이어서 6억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지만, 이 경우 연봉계약을 앞둔 후배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3억 원이 줄어든 3억5000만 원으로 확정한 것. 김연경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샐러리캡 제도 때문에 내가 많이 받으면 후배들의 몫이 줄어들어 다른 선수들 다 나누고 남는 금액으로 연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금액은 김연경이 지난 2018-19, 2019-20시즌 터키 프로배구팀 엑자시바시에서 받은 연봉 추정액 약 18억 원(130만 유로)의 19.4%에 불과하다.

내년 올림픽 입상위해 국내리그 선택

그럼 지난 2012-13시즌부터 세계 남녀 프로배구 선수 가운데 최고 연봉을 받아온 김연경이 이 같은 연봉 삭감을 감수한 까닭은 무엇일까? 우선 코로나 19사태 때문에 세계 최고의 프로배구 무대인 터키의 프로리그가 언제 열릴지 모르는 데다 소속팀 엑자시바시와의 계약이 연장된다해도 기량 유지를 위한 안정적인 훈련이 쉽지 않아 모국의 원소속팀 흥국생명을 선택한 것이다. 배구선수로서 마지막 소원이 올림픽 메달 획득인 김연경은 터키보다는 모국의 프로리그를 뛰면서 후배 국가대표들과 호흡을 맞춰 1년 뒤 올림픽에 대비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는 것.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본선에서 아깝게 메달을 놓쳤으나 남녀 선수 통틀어 1명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에서는 우승도 맛보았으나 올림픽 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올림픽 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80%의 연봉 삭감도 감수한 그의 집념과 후배를 아끼는 나눔과 배려의 미덕이 돋보인다.

김연경은 배구선수였던 큰 언니를 따라 경기도 안산시 안산서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원곡중학교 3학년 때까지 키가 170㎝ 정도여서 중학 3년 내내 교체멤버로 전전했으며, 2003년 수원 한일전산여고(현 한봄고교)에 진학한 뒤에도 크게 주목받지 못한 채 세터나 리베로로 경기에 출전했었다. 김연경은 이때 배구를 그만두려 했지만 2학년이 되면서 황명석 감독과 박기주 코치가 그의 가능성을 발견, 레프트 공격수로 기용하면서 전기를 맞았다. 때마침 키도 쑥쑥 자라 190㎝ 가까이 되면서 백어택(후위공격)까지 구사하는 등 김연경은 고교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5000만 원 연봉…15년 만에 18억

2005년 여고 졸업반이었던 김연경은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06시즌 드래프트에서 전년도 최하위팀 흥국생명으로부터 1라운드 1순위로 지명을 받아 연봉 5000만 원에 입단했고 2년 연속 팀의 통합우승에 이바지하자 연봉도 9400만 원에 이어 1억2000만 원으로 다시 뛰었다. 2009-10시즌을 맞아 연봉 3억7000만 원에 일본 JT 마블러스로 이적한 김연경은 팀을 일본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11-12시즌부터는 터키로 무대를 옮겨 페네르바흐체에 둥지를 틀었다. 조건은 연봉 6억2000만 원에 아파트와 승용차는 별도 제공. 김연경이 이후 6년간 페네르바흐체를 터키 여자 프로배구 최강팀으로 견인하자 연봉도 15억 원으로 뛴 뒤 다시 17억 원까지 치솟았다. 2017-18시즌 중국 프로리그 상하이 브라이트 유테스트팀에서 1년을 뛴 김연경은 2018-19시즌과 2019-20시즌에는 터키 엑자시바시 팀으로 이적, 약 18억 원의 연봉을 받고 팀의 터키 컵 2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올들어 터키에서도 코로나 19사태가 확산되자 지난 4월15일 귀국, 친정팀 흥국생명에 전격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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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연봉 파격 삭감에 모두가 놀라

2012-13시즌부터 세계 남녀배구 선수 가운데 최고의 연봉을 받아온 김연경은 지난달 SBS 예능프로 ‘집사부일체’에 출연, 제작진이 2005년 5000만 원에 불과했던 연봉이 17억 원으로 뛰었다고 소개하자 “17억 원? 그것 밖에 안될까? 잘 생각해봐”라며 자신의 연봉이 이보다 훨씬 많음을 암시했다. 연봉협상은 항상 비밀리 진행돼 정확한 액수를 확인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연경의 연봉은 세금을 떼지 않은 상태에서 22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며, 같은 터키 리그 바키 방크팀에서 활약중인 2016 리우올림픽 우승 주역 주팅(중국)이 17억 원, 터키 프로리그의 조던 라르손(미국)과 나탈리아 곤찰로바(러시아)가 15억 원선에서 김연경의 뒤를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경은 최근 한 방송에서 흥국생명과 연봉 3억5000만 원에 2020-21시즌을 계약한 것과 관련해 “해외의 많은 배구관계자들이 놀라더라”며 “이번 계약이 파격적이었지만 나 자신과 한국배구를 위해서는 잘된 것 같다”고 현재의 심경을 밝혔다. 사실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는 처음으로 경기 중계 평균 시청률이 1%를 넘겨 남자배구는 물론 축구, 야구도 추월해 프로스포츠 1위를 기록했는데 김연경까지 가세해 인기는 더 오를 전망이다.홀짝게임

올시즌 여자배구 흥국생명 독주 유력

김연경의 고액 연봉에 대해 황명석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장은 “연경이는 세계 최고의 왼쪽 공격수이기도 하지만 서브리시브 등 수비에 이은 2단 연결 토스가 뛰어나다”며 “일본 터키 중국 등 어느 무대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괴력의 소유자여서 그런 대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시즌 국내 여자 프로배구 역시 김연경이 합류한 흥국생명의 우승이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인 루시아 프레스코(29)가 주전이었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복귀하기 전, 국가대표 ‘쌍둥이 스타’ 이재영·이다영(24) 자매를 잡는 데 성공한데다 김연경까지 합류, 여타 5개 프로배구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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